안녕하세요, 유노입니다!!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벌써 푹푹찌듯 기온이 높아지고있는데요 다들 더위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
자세하게 후기를 풀어달라고 말씀해 주신 분들이 많으셔서 이렇게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뭔가 길게 적으려니 기분이 이상하네요... 진짜 이상하네;;
제가 말주변이 별로 없고 이렇게 글을 쓰게 되면 굉장히 딱딱해지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글을 쓰는데 굉장히 오래 걸렸습니다(지금도 딱딱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와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저의 컨택에 흔쾌히 응해주시고 함께 해주신 외내부 스탭분들, 각파트의 협력분들, 그리고 코스스탭분들 전부 감사하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원래 소감 때 한 분 한 분 이름을 불러드리고 싶었으나 시간 관계상 제가 소감을 빠르게 끝내버려서 말씀을 못드렸던 점이 아쉬웠습니다.
우솔이, 베이언니, 소루, 도한님, 르카, 백님, 유성이, 잭캔언니, 던님, 테라님, 홍차언니
김아린, 서미로, 신여울, 하바삭, 마요언니, 다비
민율언니, 천재, 오와님, 서혜, 핀아님
메가네님, 호브언니, 아흰님, 나비님, Q님, 멜님, 비스님
맹지, 윤우님, 달래누나, 위캔님, 슥재님, 캐멀이, 지원언니, 영언니, 다인님
그리고 조명, 음향 감독님들
이 커버콘이 무사히, 안전하게 잘 올라갈 수 있게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다시 한번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이 커버콘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신 모든 관객분들께도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그럼 후기를 시작해 볼까요??
1. 시작이 된 메모장





실제 공연과 순서라던가 곡이 많이 바뀌었지만 큰 틀들은 똑같다는 새삼 메모장을 다시 읽으니 기분이 이상하네요..
비하인드 인터뷰와 소감 때도 말했지만 제 메모장에서 시작된 커버콘이었답니다.(머쓱)
처음부터 스티어와 위시즈는 제 메모장에 함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데못죽에서 좋아하는 회차의 유닛들이었었기에 꼭 넣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이 두 유닛을 어떻게 넣으면 좋을까 란 생각이 들어 고민을 하던 도중,
"상태이상으로 인한 대한민국에서의 콘서트인데 이왕 상태이상으로 온 거 위시즈랑 스티어도 상태이상으로 나타나자"가 제 바람이었습니다.
위시즈야 단발성으로 등장을 했지만 스티어는 제가 느끼기엔 굉장히 무겁고 아픈 에피소드들이어서 이 사람들을 어떻게 등장시켜야 뜨지 않을까?라고 고민을 했을 때, 배세진의 '그 대사'가 떠오른 거죠.
원래 이런 2차 창작에 장르의 명대사가 오버랩되면 이마를 치는 오타쿠적인 어쩌고에 낄낄거리며 넣은 대사였습니다.
대사와 상반되는 분위기에 예상치 못한 머리를 치는 대사나 상황이 등장하면 그만큼 사람을 미치게 하는 게 없거든요(엄지척)
스티어의 언급과 등장 어떠셨나요?
혹시나 힘드셨다면 죄송합니다.
저가 원하는 그림이 성공적으로 전달됐으므로 저는 행복합니다.(웃음)
사실은 이렇게 기획이랑 상상만 하고 시작을 안 하려고 했었습니다.
주최가, 특히 커버콘 주최가 얼마나 힘든지 주변 지인들을 통해 많이 봐왔으니까요.
근데 이 메모장을 하필 르카랑 우솔이에게 들켜버려서......................................(아련)
그렇게 커버콘 준비는 2024년 1월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2. 컨택
브이틱에겐 스페이스 할 때 캐스팅 비하인드를 이야기해 줬었는데 테스타는 비하인드를 못 알려드린 것 같아서 적어보고자 합니다.(제 이유는 굉장히 단순합니다. 혹시나 감동적인 어쩌고를 원하신다면 스루 하셔도 괜찮습니다)
1) 우솔이의 배세진
처음에 우솔이에게 커버콘을 못 가봐서 슬펐다는 이야기를 들어 처음엔 그럼 러뷰어로 와라 하고 보내줬는데
다음날, 베이언니한테 잡혀서 왔더라고요.
"베이님께 이런 걸 기획 중인데 류청우 어떠세요?라고 오프라인으로 만났을 때 물어봐줄 수 있어?"라고 물었을 때 오케이를 해줬어서 답변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저희 애가 베이님의 긍정적인 답변과 함께 자신을 가지고 왔더라고요.
어쩌다 보니 일석이조가 되어 전 웃으며 우솔이를 반겼습니다.
일단 본인이 뵤벅뵤벅 걸어와줬기 때문에 감사하게 잡아왔습니다.

사실 이 당시 우솔이의 문대를 많이 봤었던 입장으로 우솔이의 배세진이 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우솔이의 깔끔한 춤선이 배세진과 잘 어울릴 거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현인상은배세진에갇힌우가)
이후 테스타분들의 컨택의 대부분은 우솔이가 잡아와 줬기에 우솔이에게 감사한 마음은 영원히 가지고 있습니다.
2) 베이언니의 류청우
탐라에서 어느 날 언니가 촬영 다녀왔던 류청우의 사진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그녀가 한 류청우가 굉장히 좋은 느낌을 줬기 때문에....
언니가 다른 행사에서 류청우를 한 적이 없고, 촬영만 다녀왔었던 걸로 기억을 하고 있었고제 안의 언니는 키가 컸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베이언니를 류청우로 생각했던 것 같아요.
언니가 많이 바쁜 걸로 알고 있었기에 반신반의하면서 우솔이에게 커버콘에 대한 언급을 대신 부탁했었는데(온라인보단 오프라인으로 먼저 물어보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 편) 긍정적인 답변과 웃긴 에피소드(우솔이를 잡아온 베이언니)를 동시에 가져다줘서 언니한테 굉장히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엉니 고마워! 사랑해!!
3) 소루의 아현이
커버콘 해야지~ 하고 다짐함과 동시에 캐스트 중 제일 먼저 기획서를 보여준 게 소루였습니다.
소루와 이세돌을 연습하고 있었고 소루 제외 다른 멤버들은 다 외부 스탭으로 잡아갈 생각을 하고 있던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리고 전 소루가 하는 무용 춤선을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그리고 그녀의 선아현을 상상했을 때 굉장히 행복했었습니다.
이세돌 연습 때 쉬는 시간에 다른 멤버들에게 다 보여준 후 소루에게 마지막으로 "언니가 이런 걸 준비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해?"라는 말과 함께 메모장을 스윽 보여줬는데, 소루에게만은 "근데 네가 선아현이야."라고 추가적으로 이야기해 줬었습니다.
그때 소루가 "제, 제가요...?" 하며 절 바라봤는데 아직도 표정이 잊히지 않습니다.
당연함. 제 최애가 선아현인걸 그녀는 알고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최고의 선아현이었죠?
최고의 캐스팅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고였어나의아기밤비진짜시간만있었으면너붙잡고셀카찍었을텐데아쉽다..
4) 도한님의 이세진
처음에 우솔이가 컨택을 했었는데 반려당했었던 도한님.
그리고 n일 뒤... 우솔이의 갠톡을 부숴주신 도한님.
거절했지만 해보고 싶다고 연락을 주셨는데 도한님 카톡과 동시에 우솔이랑 르카랑 셋이서 감사합니다! 를 외쳤었습니다.
나중에 소루에게 들었지만 소루가 2시간 정도를 설득했었다고.....
진짜 소루에게 감동을 한 바가지 받아버렸지 뭐예요 흑흑
도한님의 이세진을 진짜 잠깐 같이 무대 준비하면서 봤었는데 좋은 느낌이었던 걸로 기억하고 있긴 했었는데 진짜 이 정도까지 좋은 느낌일 줄은 상상도 못 했어요. 아직도 SEVEN 때의 안경 쓴 도한님을 잊을 수 없습니다.
제 앞에서 한 번만 더 입어주세요.
저 못 봤어요.
진짜 제발요.
5) 르카의 문대
메모장으로 그쳤을 커버콘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던 인간.
그래서 문대였습니다.
커버콘 극 흐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아는 사람이 문대와 건우를 해야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래. 그럼 너 박문대."이러고 냅다 문대를 던져줬기에.....
다른 분들처럼 뭔가 큰 에피소드라던가 그런 게 없네요(머쓱)
6) 백님의 차유진
똑같은 경위로 우솔이가 모셔와 준 백님!
일카일펍때문에 그녀의 존재와 그녀의 춤을 알고 있었던 사람이긴 하지만 커버콘을 오케이 해주실 줄은 몰랐습니다.
베이언니에게 "난 러뷰어!"라고 했을 때 뒤에서 우솔이를 이상한 눈으로 바라봤다는 썰을 듣고 박박 웃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웃던 여성이 잡혀와 준...
평소 춤은 추시는데 PV로 추신다는 소식을 우솔이에게 전해 듣긴 했었습니다.
백님 컨택해올게! 라고 외쳐준 우솔이를 "과연 그녀가 오케이할까?"했는데 와주셔서 너무 놀랐었고 감사했었습니다.
흑흑 백님 감사합니다.
그녀의 큰세를 정말 사랑했는데 그걸 때려뿌셔주셨어요.
그녀는 고양이입니다.
그녀는 아기 호랑이입니다.
그녀의 차유진? 아주 좋았습니다.(최고)
7) 유성이의 래빈이
우솔이가 잡아와 준 마지막 여성.
최고의 아기토끼. 본체마저 토끼.
하........진짜 빨아먹는다 유성아 언니 조심해라(?)
우솔이가 잡아왔어!!!!!!!!!!! 하면서 모셔와 준 분인데 처음엔 "누구시지." 하면서 멀리서 바라만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함께하는 시간들이 생기면서 정말 귀여운 사랑둥이라는 걸 알게 된 거죠.
진짜 너모너모 귀여운데 스껄한 춤선을 가지고 있는 친구였어서 반전매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8) 잭캔언니의 청려
브이틱으로 코코페 무대 준비하면서 냅다 기획서부터 내민 동생을 용서하세요.
아니 근데 스페이스에서도 말했던 것처럼 제가 생각했던 청려의 춤선과 가장 근접했던 사람이 언니였어요.
그리고 언니의 청려가 보고 싶었던 건 제 사심입니다.
제 최애가 선아현인 건 모두가 아는 이야기이지만 아현이와 동시에 청려 역시 제 최애라는 점 잊지 말아 주십시오.
최애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청려 흔쾌히 오케이 해줘서 그저 감사했습니다.
언니의 청려. 정말 좋았습니다.
평플 라즈고 합시다.
9) 던님의 신오
오윤신.
솔직히 던님 말고는 생각이 안 났습니다.
진짜임.
퍼포먼스 쪽 멤버고 배우상이고 키가 크고 청려의 YES맨 중 한 명이고
이런저런 신오에 대한 묘사들을 보면서 이 친구의 춤선과 캐릭터와 모든 걸 다 잘 표현해 줄 사람이 내 주변에 누가 있을까라고 생각했을 때 단언컨대 던님 말고는 생각이 안 났습니다.
그래서 양심 없는 김유노는 던님의 디엠을 뚫었습니다☆
근데 원더스테 끝난 지 4개월이 지난 후 디엠을 뚫은 건 진짜 나빴다고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
하지만 찢어주셨잖아요.
10) 테라님의 채율이
제가 진짜 류건우랑 취향이 개 똑같아서 선아현과 진채율과 신재현의 얼굴을 정말 정말 정말 사랑하는데요.
제 안의 테라님은 그냥 사막여우 셔서요 진짜 채율이는 테라님 말고 생각이 나는 분이 없었어요.
테라님의 율기를 정말 정말 좋아했는데 탐라에 넘어오는 테라님의 셀카와 사진들을 보면 아무리 봐도 사막여우라는 생각을 멈출 수가 없어가지고....
그리고 제가 테라님의 얼굴을 좋아합니다.
문제가 될까요?
진짜 제 사심픽이었습니다. 후후.
근데 진짜 진채율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잘 어울리셔서 진짜 최고였습니다.
하.... 또 채율이 해주셨으면 좋겠다아.
사실 던님을 신오로 먼저 생각하고 채율이를 고민하자니
신오랑 채율이는 동갑이고 브이틱 내에서도 친한 친구인데 이 두 사람만큼 던님과 친한 사람이 누가 있을까?라고 생각했을 때 테라님이 떠올랐어요. 그리고 테라님의 진채율을 상상하다 굉장히 좋은 느낌일 거라고 생각해서 바로 테라님을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11) 홍차언니의 주단이
홍차언니랑 스페이스를 하다가 서로가 서로의 머리채를 잡은 플랜이기도 했답니다.
늘 제가 봐왔던 홍차언니는 양기캐릭터였었고 정말 호기심으로 그녀의 음기 캐는 어떨까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제 감자를 주고 그녀의 음기 캐를 얻었습니다.(성공적)
생각보다 주단이가 굉장히 잘 어울렸고 오랜만에 추는 춤이었는데도 열심히 따라와 준 홍차언니에게 그저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3. 시스템 오류 이전의 계정
지금의 헤더와 인장이 있기 전 'SiRIUS'라는 명칭으로 인장과 헤더가 만들어져 있었을 거예요!
테스타 데뷔 10주년 콘서트 느낌으로 수요조사를 처음 받았었는데요
인장과 헤더는 제가 제작했습니다!
제 아이디어였기 때문에 제가 만들게 되었습니다.
시리콘이기 때문에 시리가 들어가는 단어 중 테스타와 어떤 게 가장 어울릴까? 란 생각을 했을 때
"시리우스"라는 단어가 생각났고 시리우스는 '밤하늘에서 가장 밝은 항성'을 뜻하는 것을 떠올려서 시리우스로 처음 이름 짓게 되었던 것 같아요.
마법소년을 오마주해서 제작했습니다!
제 뇌내망상으로 군백기까지 다 포함해서 데뷔 10년 차를 기념하는 콘서트에서 데뷔곡을 오마주한 포스터를 만들어준다?
제가 러뷰어면 눈물광광 흘리면서 좋아할 것 같아서 인장, 헤더 다 마법소년의 콘셉트로 만들게 되었습니다.
오류가 생기는 날이 가까워질수록 하늘색이 점점 진해진다는 거 아셨나요?
그리고 자세히 보시면 구름 모양도 각각 바뀐답니다.
시간이 흐르고 있다는 걸 표현하고 싶었는데 이게 잘 전달이 됐을지 의문이네요.
오류가 생기기 전 날, 오류가 생기면서 파스텔 색감이었던 하늘은 온통 빨갛게 물드게 됩니다.











그래서 타임라인으로 확인하시면 이렇게 흘러갔습니다.
분명 콘서트 이름은 SiRIUS인데 트위터 아이디는 syre_con이었답니다.
예상치 못한 떡밥을 이렇게 던졌네요.
이렇게 모아보니 타임라인 흘러가는데 굉장히 흥미롭고 재밌군요.(저만 그런 듯)
4. 마법소년
X(트위터)에도 언급한 적이 있긴 한데 마법소년 VCR 담당은 저였습니다★
우선 마법소년으로 하고 싶었던 게 명확하게 있었기 때문에 스토리보드부터 다 제가 총책임으로 함께 진행이 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한 구도가 현실적으로 촬영이 가능한지, 제가 원하는 구도로 촬영하게 된다면 어떻게 진행하면 좋을지에 대해 촬영감독인 다인님과 윤우님과 함께 8시간 카페에 갇혀서 회의를 했던 것 같아요.
후에 추가적으로 회의를 잡아 룸카페에서 다양한 MV를 참고하며 구도랑 스토리를 구상했던 것 같아요.
일단 제가 마법소년과 굉장히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던 곡은 'NCT dream - 오르골'이었습니다.
소설로 읽었을 때부터 이 곡 밖에 생각이 안 나더라고요
몽환적이고 오르골소리가 들어가 있고 풋풋하고 누가 봐도 데뷔곡 느낌인... 그런 곡.
여전히 마법소년과 굉장히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공개할 수 있다!
8시간+n시간 동안 작업했던 스토리보드!















마법소년 원작 서술을 읽어보면 분량이 없는 친구들이 몇몇 있습니다.
그냥 이거 했다라고 묘사되는 친구들도 많았고요.(김래빈 송곳들고있다 외엔 아무것도 없는게 진짜 슬펐어요)
그래서 스토리를 재창조한 사람이 이세진과 김래빈과 류청우와 배세진이었습니다.
X에서도 풀었지만 김래빈의 컷은 나쁜래빈이와 착한 래빈이의 대립 구도였었는데 다시 한번 더 말씀드리지만 이 장면은 기승전 도파민에 미쳤던 세 명이 갑자기 만들어냈던 마법소녀물의 클리셰적인 장면이었고 진짜 ":이거 이대로 나오면 재밌겠다."라고 말하면서 창조해 낸 거라 진짜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그냥 하나의 도파민 덩어리라고 생각해 주세요!!
진짜 테스타와 오르빗직원들 마냥 하루종일 스튜디오에 갇혀서 촬영을 했던 12명이었습니다..
위층에 파티룸이 있었고 거길 예약했단게 진짜 신의 한수였다고 생각합니다. 파티룸 찾은 주최즈 굉장히 잘했고 기특해요..
8월에 촬영을 했었어서 아직은 서로가 어색했던 사이였던 테스타들.. 정말 테스타같았던 기억이 있어요.
1n시간동안 촬영한 테스타 정말 고생많았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파티룸에서 게임한 막내즈 사진 부디 저한테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촬영에 도움을 주셨던 달래님, 스컬즈님, 윤우님 너무 고생많으셨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촬영과 편집에 힘써준 다인님 역시 고생많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촬영이랑 편집에 함께 힘쓴 저 자신도 고생 많았습니다.(???이거 뭐예요???)
5. 위시즈 티져
연기 티져에 대한 칭찬이 생각보다 많았어서 놀랐습니다.
대부분이 춤 티져여서 이런 연기티져는 신박했다라는 칭찬이 많더라구요.
"우리 위시즈있다~ 히히 :D" 를 어떻게 공개하는게 좋을까 란 생각을 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레퍼런스로 웹소설 홍보 티져를 떠올렸습니다.
흑백영상이어야 되고 소리와 연기 위주의 영상이 참신하고 좋을 것 같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대 연기는 자신있지만 영상 연기는 경험이 많이 없었어서 조금 걱정을 많이 하긴했는데 그래도... 좋아해주셨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만들게 된 스토리보드☆




영상 편집을 제가 하게 되면서 스토리보드와 변경이 된 부분들이 몇 개 있었습니다.
실제로 영상을 넣었을 때 이어지지않는다거나 흐름이 이상한 부분들이 몇 곳 있었어서요.
신경 쓴 부분이라고 하면 자막과 효과의 타이밍?
루즈하지않고 소리와 딱딱딱 맞아 떨어지는 곳에서 오는 쾌감은 무시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편집이 됐었던가요..? 사실 1,2월즘에 편집을 끝냈어서 기억이 흐릿합니다..(머쓱)
이 당시 노트북이 사망하면서 PC방을 정말 1n년 만에 가게 됐는데 PC방 구석에서 편집하던게 떠오르네요.. (PC방 라면 정말 맛있었습니다) 시리콘 관련 영상, 사진 자료들은 혹시나해서 외장하드에 백업해뒀었는데 백업해뒀던 과거의 나에게 감사하며 편집했었습니다.
6. 류건우 솔로 무대 비하인드
진짜 현생에서 일하다가 작두탄 것 마냥
류건우도 솔로무대 하면 재밌겠다.
대신 5월 신랑 모티브로.
건우니까 12월의 신랑으로 갑시다.
라는 생각이 들면서 르카님과 외부 총괄님 한 분께 이거 어떤 것 같아?라고 물어봤었습니다.
두 분 다 좋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해주었고 그때부터 곡 선정에 들어갔었던 것 같아요.
'Love wins all' 이전에 원래 'Love poem'과 '아이와 나의 바다'를 고민하고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Love wins all'이란 노래를 듣게 되었고 가사가 건우와 굉장히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MR을 들으면서 가사를 천천히 다시 읽었을 때,
[꼭 같이 가줄래? 그곳이 어디든, 오랜 외로움 그 반대말을 찾아서]
라는 가사가 굉장히 와닿았었습니다.
문대가 아닌 건우로써 러뷰어에게 이야기하는거라고 생각하니 괜히 마음이 찡해지더라구요...
그리고 [나와 저 끝까지 가줘 My lover]을 언어유희처럼 [나와 저 끝까지 가줘 My loviewer]로 바꾸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게 됐고 바꾸고싶었던 부분의 가사를 수정하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이 좋으셨다, 이 부분에서 참았던 눈물이 왈칵 났다 라고 많이 이야기해주셨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제 의도가 여러분께 와닿았다니 성공했네요.
정말 이건 TMI이지만 피터팬 다음 바로 솔로 무대였었어서 겉옷이 정말 퀵체인지 였습니다.
단추가 안 풀리는거예요!!
그래서 그냥 뜯었습니다. 마이 단추는 후에 잘 정리해서 보관하고 있습니다.(언제 기우냐....)
여러분이 블레이드를 좌우로 흔들어주시는데 무대에서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으니 괜히 울컥했었습니다.
아.. 문대가 러뷰어를 바라보면 이런 느낌이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고요.
여러분이 문대를, 건우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느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7. 포장 공장팟
커버콘인 것 만큼 굿즈 물량도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제 타행사들과 겹치다보니 파본도 많이 나왔었고 그랬는데...(아련)
모든 발주 품목들은 다 저희집으로 왔었습니다.
품목들을 정리하고 보고 있자니 뭔가 혼자서는 무리일 것 같은거예요.
친구들을 찾아갔습니다.
혹시 리워드랑 판매 굿즈 포장작업 도와줄 수 있냐고 물었을 때 흔쾌히 수락해준 김아린, 신여울, 서미로, 하바삭, 민율언니..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생많았습니다. 진짜 진짜 고생많았어요.
하루만에 끝날 줄 알았는데 몇 번 더 만나서 작업을 하게 됐었는데 그때도 많은 도움을 주셔서 진짜 감사해요 미나상... 님들이 있어서 그래도 빨리 끝난 것 같아요(안녕하세요 손이 정말 느린 인간입니다)
그리고 포장한다고 고생 많다고 음료와 케이크를 보내준 달래언니도 너무 감사합니다. 진짜 먹고 힘이 났어요. 당보충 최고.
5월은 정말...
출근하려고 문 열면 새로운 굿즈들이 절 반기고
퇴근하고 터덜터덜 돌아오면 굿즈들이 더 쌓여서 절 반겼습니다.
늘 이삿짐이 오는 것 같고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커버콘 주최분들 진짜 존경합니다.
8. 이선좌 사건
안녕하세요, 이선좌 보낸 사람입니다.

좌석 선점 때 굉장히 불미스러운 일이 잃어났다며 사담계 탐라가 난리났었다고 들었는데요.
안녕하세요, 이선좌 사건의 범인입니다☆
분명 처음에는 굉장히 정중하게 답장을 보냈었으나...
보내다보니 나름 데한민국 아이돌들 콘서트인데.. 라는 생각과 함께 이선좌로 루트가 변경되었습니다.
좌석 선점 때 좌석 확인용 만들었던 엑셀에도 선점 된 자리면 이선좌가 뜨게 만들었었는데요. 후후
도움을 주신 아린님 감사합니다.
아이돌 덕질도 함께 하셨던 분들께 정말 사죄의 말씀드립니다.
하지만 (아마 저만)즐거웠죠?
9. 그 외 비하인드
① 대본 작업 재밌었던 일화
대본 작업할 때 미야자키 하야오가 되었었습니다.
특히 브이틱 부분....


브이틱 되게 대부분이 공적인 말투를 쓰는 남정네들이라 진짜 대사 적으면서 너무 재미가 없는거예요...
테스타는 캘리포니아에서 온 ENTP 와 ENTJ 문짝 곰돌이 덕분에 텐션이 기본적으로 높은 편인데 브이틱은...
정작 시리틱들은 웃수저들이란 말이죠.(참고 영상 : 브이틱 익명으로 말해요 VCR)
어떻게하면 브이틱 대본이 그래도 재밌게 진행이 될 수 있을까 란 고민을 하며 만든 결과는
정우단의 오타쿠력을 보여주자.
신오랑 채율이가 티격태격해보자.
였습니다.
그래서 추가했던 대사가 "사탄들의 콘서트에 루시퍼의 등장이라니." 였습니다.
정우단 최고. 이 대사를 살려준 홍차언니 최고.
② 배우 세진이 대본 소품
배우 세진, 자이롭 세진, 발레리노 아현의 촬영이 정해졌을 때, 배우 세진이의 소품으로 대본이 있으면 좋겠다 란 생각을 하게 되어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인형 사냥꾼의 대본이면 뭔가 위시즈 세계관에서도 그는 인형 사냥꾼으로 관객들과 만났다란 이스터에그를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인형 사냥꾼 로고를 만들어 대본을 준비해보자! 를 생각하면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업무하다 도파민으로 세가지 버젼을 그려봤던 주최였습니다.
캘리그라피에 전혀 소질이 없던 인간이어서 이게 괜찮은지 캘리그라피에 재능이 넘치는 친구에게 연락을 하게 됩니다.

갑자기 "기다려봐!"라는 답장과 함께 여러가지의 디자인을 던져준 친구였습니다.
그리고 이대로 진행을 하게 됐죠.
나름 촬영이니까 디테일을 살려볼까? 란 생각으로 가지고있던 대본 자료 중 제 안에서 배세진과 제일 잘 어울린다고 생각이 드는 '셰익스피어의 햄릿'대본으로 제본을 하게 되었습니다.

퇴근 후 대학생 때 애용했던 제본집에서 절 기다리고 있는 대본을 픽업하러갔는데 저 상태로 절 기다리고있는거죠.
너무 애처롭고(?) 웃겨서 찍어봤습니다.


촬영이니 디테일을 살려볼까? 란 생각으로 n년 만에 대본분석을 해봐서 너무 재밌었습니다.
특히 햄릿에서 좋아하는 장면을 분석했는데 진짜진짜 즐거웠습니다.
진짜 깨알 디테일을 챙기는 어쩌고...(머쓱)


두 가지 버젼으로 로고를 줬었어서 두 가지 다 뽑았었는데 아마 1번 로고가 촬영 떄 사용 된 걸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로고는 두 가지 버젼이었단 사실~
로고 제작에 도움을 주신 여우리님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멋졌어요.
다음에도 잘 부탁드립니다.(신여울 : ㄴㅔ??? 저요???)
③ 웃수저 시리틱
이 사람들은 노잼이 아닙니다. 유잼입니다.
에너지 넘치는 테스타와는 달리 시리틱과 저는 한 번 할 때 힘내고 널부러져있는 타입들이어서...
안무는 던님께서 디테일을 잡아주셨는데(정말 감사합니다 던님 최고) 진짜 한 번 하고 지쳐서 널부러지고 웃긴 대화를 나누고...
연습실에 도착하면 일단 뭔가 주섬주섬 꺼내서 먹었던 것 같아요.
일단 에너지 보충을 하고 힘내서 춤을 춘 것 같은 그런 기억이...(흐릿)
그리고 11인 단체 연습 때 저도 늘 참여를 하면서 구석에서 시리콘의 다른 업무를 하고있었는데 쉬는시간마다 구석을 차지했던게 시리틱이었어요.
끝없이 대화하는 던님과 테라님.
지쳐서 옆에 앉아서 체력 충전하는 잭캔님.
시스타들과 충분히 놀고 브이틱 형님들에게 다가오는 홍차님.
그리고 그 사이에서 투게더 아이스크림이 되어있는 저.
그리고 영원히 춤을 추고 웃음이 멈추지않는 시스타.
즐거웠던 12인 연습실이었던 것 같아요.
가족같은 시스타와는 다르게 서로가 서로를 웃기고있는 시리틱이었습니다.
비방용 카톡이 진짜 많아요.
진짜 최애 카톡들이 여럿 있는데 이 사람들은 노잼틱이 아닙니다. 유잼틱입니다.(참고영상 : 브이틱 악플러의 밤)
브이틱의 VCR은 정말 대본 없이 큰틀만 제가 던져드렸어서 1000% 애드립이었던 영상입니다.
텍스트화 하면서 진짜 끅끅 거리면서 웃었던 것 같아요.
그 악플러의 밤을 그대로 카톡에서 한다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엄지척)
늘 저의 리액션때문인지 네명이서 절 놀리셨는데 즐거웠습니다.
여러분께 배운 장난 지금 다른 친구들에게 써먹고 있습니다. 짱이죠. 후후

시리틱의 평균키는 168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던님 다음으로 컸단 말이죠...?
근데 소감 말할 때 옆에봤는데 이 사람들이 저보다 많이 큰거예요...!
난 굽 없는거 신었는데! 나도 굽 신었지!!
억울했습니다.... 나도.. 나도 키 큰 상태로 있고싶었다고요...!
장난입니다. 아시죠?
다음에 다섯명이서 밥 한 번 먹죠.
일단 사당에서 벗어났으면 좋겠지만 사당에서 만날 확율이 높을 것 같습니다.
12명은 언젠가 다시 만나는 날이 있으니 우선 사당에서 밥 한 번 먹읍시다.
먹고.....예. 각자 연습 갑시다.
④ 건우 싸인

위시즈 의상 중 테스타와 건우가 공통되게 입었던 스카프가 있었는데(건우는 허리에 묶고있었습니다) 위시즈의 의상을 이야기 하던 중 테스타와 브이틱 각자 공통 된 의상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란 이야기가 나왔고 테스타는 스카트를 공통되게 제작하고 사용하자 라고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스카프를 자세히 보시면 각자 캐릭터의 싸인이 있는데 건우의 싸인이 없어 급하게 만들게 되었습니다.
문대의 싸인을 보며 건우의 싸인을 만들어봤습니다.
그리고 베이언니가 스카프를 준비해줬는데 너무 예쁘고 멋진거예요!
언니는 정말 천재야. 최고야. 사룽해요.
11. 후기글을 마치며
와주셨던 많은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드리고 서포트 주신 분들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맛있었습니다.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으로 커버콘이 무사히 개최된 것 같습니다.
부디 이 커버콘이 여러분께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말주변이 많이 없기도 하고 이런걸 적게 되면 되게 딱딱하게 적는 타입이어서 이 후기글이 즐거우실지는 모르겠습니다.
지금 크게 떠오르는 게 여기까지여서 이렇게 글을 끝내지만 기억이 난다면 종종 추가하겠습니다 :)
준비하면서 이런저런 신경쓸 일이 정말 많았고 하나에 신경쓰면 다른 걸 잘 신경을 못쓰는 사람인데 여러곳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협력분들, 스탭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이 커버콘이 이렇게까지 올라가는데 많은 도움을 주신 스탭분들, 협력분들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길면 길고 짧다면 짧은 준비 기간이었는데 이 하루를 위해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저의 어떤걸 믿고 컨택에 응해주시고 도와주셨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당일까지 저를 포함하여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고생 많으셨던 민율님, 천재님, 오와님, 서혜님, 핀아님, 미로님, 여우리님, 아린님, 바삭상일님, 딸기마요님, 다비님.
멋진 영상과 스냅샷을 찍어주신 위캔님, 달래님, 슥재님.
저희 커버콘에 정말 멋있는 사진과 영상을 찍어주신 달래님, 윤우님, 맹지님, 다인님.
영상 편집에 도움을 주신 영님, 지원님.
댄서로 정말 고생많으셨던 메가네님, 호브님, 아흰님, 나비님, Q님, 멜님, 어비스님.
그리고 약 1년 동안 많은 곡과 이 커버콘을 함께 준비한 우솔님, 베이님, 소루님, 도한님, 웨르카님, 백님, 유성님, 잭캔님, 던님, 테라님, 홍차님.
먼 길 마다하고 와주시고 응원해주신 관객분들.
정말 고생많으셨고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있어 이 커버콘이 개최가 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길 바라고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